Scheduly: 일정과 노트를 근거로 답하는 비서, 그리고 Claude 커넥터
일정과 노트가 따로 있으면 "그때 뭐라고 정했지"를 찾지 못합니다. Scheduly는 둘을 한곳에 두고, 비서가 출처를 달아 답하며, 외부 AI도 같은 데이터를 다룰 수 있게 열었습니다.
scheduly.gravex.app ↗ 2026-10-25 작성
- SvelteKit
- PostgreSQL
- pgvector
- MCP
- AWS
01무슨 문제였나
회의 일정은 캘린더에, 결정한 내용은 노트에 있으면 "그때 뭐라고 정했지"를 찾기 어렵습니다. 구글과 카카오에 개인정보를 맡기지 않고 쓸 수 있는 캘린더가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일정, 마크다운 노트, AI 비서를 한 작업 공간에 묶었습니다.
02어떻게 만들었나
노트와 일정은 키워드와 의미, 두 방식으로 함께 검색합니다. 비서는 찾은 내용을 근거로 답하고 출처 링크를 붙입니다. 일정을 만들거나 지우는 일은 비서가 제안만 하고, 사람이 확인 카드를 눌러야 실행됩니다.
SvelteKit과 PostgreSQL로 만들었고, 알림 같은 무거운 일은 별도 작업 프로세스가 맡습니다. 잠근 노트는 브라우저에서 암호화해 서버도 내용을 볼 수 없습니다. 상대가 로그인 없이 빈 시간을 골라 예약하는 공개 예약 링크도 있습니다.
03Claude 커넥터
외부 AI도 같은 일정과 노트를 다룰 수 있도록 MCP 서버를 열었습니다. Claude 앱의 설정에서 커스텀 커넥터에 서비스 주소를 넣고 로그인하면 연결되고, Claude에게 "내일 3시에 치과 넣어 줘"라고 말하면 일정이 만들어집니다.
판단은 Claude가 하고 서버는 도구만 실행합니다. 지우는 일은 미리보기를 먼저 보여 준 뒤 확인해야 실행됩니다. 화면, 비서, 커넥터가 같은 규칙을 함께 씁니다.
04배운 점
알림이 몇 주 동안 조용히 죽어 있던 일이 있었습니다. 부품별 테스트는 모두 통과했는데, 전체가 이어서 도는지는 아무도 보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 뒤로는 기능이 끝에서 실제로 도는지를 확인합니다. AI는 더 좋은 모델로 바꿔도 가끔 시키지 않은 일을 하기 때문에, 마지막 한 걸음은 사람이 확인하게 두었습니다.
이렇게 만들고 운영하는 방식 그대로, 고객님의 서비스를 만들어 넘겨드립니다.
1~2개월 동안 실제로 운영되는 서비스를 함께 만들고, 그 뒤에는 AI로 직접 고치고 키울 수 있게 넘겨드립니다.